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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벤트 1/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~남쪽&북쪽~13

로그인 스토리|쇼트 스토리 (3) 클로에 : 남쪽 국가의 임무, 추운 곳으로 간다고 했는데 괜찮을까. 일단 옷은 두툼한 천으로 만들었는데…. 클로에 : 어라? 이 과자, 내 방에 있었나…? 무르・아서 : 클로에. 클로에 : 응…? 무르와 아서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인가? 무르 : 기분 탓 아니야! 《eanu lambre》! 클로에 : 와앗! 혹시 마법으로 작아져 있었던 거야? 무르 : 아주 정답이야! 클로에에게 들키지 않도록 몰래 과자를 들여와 봤어! 아서 : 나는 무르가 권했거든. 즐거운 일을 할 거니까 같이 하지 않겠냐고 해서. 클로에 : 그렇구나. 깜짝 선물 느낌이 들어서 정말 즐거웠어. 고마워 둘 다! 무르 : …그렇지.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. 아서 : 좋은 생각? 무르 : 남쪽 국가에서 현자님 일행이 돌아오면 작은 모습으로.. 2024. 4. 20.
로그인 스토리|쇼트 스토리 (2) 히스클리프 : 현자님 일행, 지금쯤 어떻게 하고 있을까…. 카인 : 슬슬 남쪽 국가에 도착했을 무렵 아니야? 히스클리프 : 앗, 카인. 미안해, 내가 혼잣말을 했던 모양이라…. 카인 : 네가 걱정되는 마음도 이해해. 지하 궁전이라니 아무래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것처럼 들리는 곳이잖아. 카인 : 하지만 남쪽과 북쪽의 마법사가 동행하고 있어. 만약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분명 현자님을 지켜 줄 거야. 히스클리프 : …그렇겠지. 고마워, 카인. 카인 : 고맙긴 뭘. 있지, 히스. 지금부터 오즈의 훈련을 받을 건데 괜찮다면 너도 참여하지 않을래? 히스클리프 : 어…. 그건 내가 참여해도 되는 거야? 카인 : 물론이지! 모두 대환영이야. 몸을 움직이면 기분 전환도 될 거 아냐. 히스클리프 : 모두라면… 오즈 님도.. 2024. 4. 20.
로그인 스토리|쇼트 스토리 (1) 시노 : 이봐, 네로. 파우스트 자식을 보지 못했어? 네로 : 아니, 못 봤는데…. 선생이라면 방에 틀어박혀 있는 거 아냐?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 건가? 시노 : 남쪽과 북쪽의 마법사들이 지하 궁전을 조사하러 갔다는 듯해. 네로 : 지하 궁전? 흐음, 그런 게 있는 건가. 그래서 시노는 거기에 가고 싶었던 거군. 시노 : 그거야 지하 궁전이잖아? 이름만 들어도 멋있어. 게다가…. 네로 : 궁전이라고 할 정도니. 값나가는 물건이 가득 잠들어 있을 것 같고. 가고 싶어지는 마음은 알겠어. 시노 : 강한 마물이 많이 있을 테니까. 내 이름을 날릴 기회였을지도 모르는데. 시노・네로 : 음? 시노 : …그래서 파우스트에게 다음에 지하 궁전의 조사 의뢰가 오면 나를 반드시 데리고 가라고 말해 놓을 생각이야. 네로 .. 2024. 4. 20.
이벤트 스토리|제10화 오웬 : …우와. 이 녀석 아직도 살아 있어. 미스라 : 끈질기단 말이죠. 그때도 아무리 때려눕혀도 안 죽어서 귀찮았는데…. 피가로 : 자, 얼른 봉인하자. 내버려 두면 또 힘을 되찾을 거야. 레녹스 : 하지만 봉인을 위한 마도구가…. 브래들리 : 두개골이라면 여기 있다. 루틸 : 죄송해요, 오래 기다리셨죠. 아키라 : 루틸, 브래들리! 미스라 : 하아,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…. 진짜 심장에 해롭네…. 미스라 : 그건 그렇고 늦습니다. 브래들리, 당신이 같이 있으면서 뭘 하는 겁니까. 브래들리 : 이 자식, 함부로 지껄이지 말라고. 루틸 : 미스라 씨, 여기요! 루틸은 빗자루에 탄 채로 해골을 멀리 던졌다. 미스라는 캐치볼처럼 한 손으로 그것을 받는다. 스노우 : 자, 봉인하는 게야! 제단 위에서는 검은.. 2024. 4. 20.
이벤트 스토리|제9화 레녹스 : 《forcetao meyuva》브룩의 독백 : 아슬아슬하게 눈앞에 남자가 미끄러져 왔다. 장신의 거대한 몸이 지금은 한층 더 듬직했고 그 등은 산처럼 보였다.레녹스 : 잘했다, 스테이시. 나머지는 맡겨라.브룩의 독백 : 힘차고도 온화한 목소리가 스테이시를 위로한다. 그것은 어른이 아이에게 보내는 것이 아닌 용감한 전우에게 건네는 말이었다.브룩의 독백 : 눈물을 글썽인 스테이시는 울음을 터뜨리지 않고 제대로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.브룩 : (…스테이시. 너는 이제 어엿한 마녀구나.) 루틸 : 여기는….브래들리 : 궁전의 상당히 안쪽까지 온 모양이군. 휑한 곳이지만 보아하니 드나드는 길목은 우리가 방금 들어온 한 곳밖에 없는 것 같아.브래들리 : 여기서 해골 자식을 해치우자.루틸 : 네!브래들리 :.. 2024. 4. 2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