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 1/서머 바캉스의 선물13 이벤트 스토리|제3화 클로에 : 현자님, 게가 있어! 아키라 : 아직 자그마하네요. 새끼 꽃게인 걸까요? 클로에 : 아, 큰 꽃게도 나왔어. 두 마리가 나란히 걸어서 귀엽다. 아키라 : 루틸과 미틸 같아요. 루틸 : 제 이야기 중이신가요? 클로에 : 와앗! 아키라 : 으악, 차가워! 뭐, 뭐지? 돌아보자 루틸이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투명한 유리로 된 물총 같은 것을 이쪽에 들이대고 있었다. 아키라 : 그거 물총인가요? 루틸 : 물총?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불리고 있군요. 루틸 : 이건 피스톨레아지라고 하는 아이들 장난감이에요! 클로에 : 물을 넣어 서로 쏘는 총이지? 나, 해 보고 싶었어! 루틸 : 많이 가져왔으니 다 같이 놀아요. 봐주기 없기예요! 클로에 : 아하하! 에잇! 루틸 : 안 질 거예요~! 야압! 아키라 :.. 2023. 8. 5. 이벤트 스토리|제2화 미틸 : 형님, 준비는 됐나요? 루틸 : 잠깐 기다려. 정말, 가방이 잘 안 닫히네. 피가로 : 하하. 그만큼 짐을 챙기면 그럴 수밖에. 마법으로 줄여서 가져가는 게 좋지 않을까? 레녹스 : 미틸. 편지가 도착했다. 미틸 : 레노 씨, 감사합니다! 남쪽 국가의 동네 친구가 보낸 거네. 뭐지? 미틸 : …앗…. 피가로 : 왜 그래? 미틸 : 아버지의 일 때문에 먼 마을로 이사하게 되었대요. 송별회를 여니까 와 줬으면 좋겠다고 적혀 있었어요…. 루틸 : 그래…. 아쉬운 기분이 드네. 송별회는 언제야? 미틸 : 그게…. 서머 바자르와 같은 날이에요. 피가로・루틸・레녹스 : ! 미틸 : 어떡하죠, 형님. 설마 겹치다니…. 루틸 : 어느 쪽을 선택해도 미틸에게 있어 소중한 날이 되는 건 틀림없어. 잘 생각해서 결.. 2023. 8. 5. 이벤트 스토리|제1화 클로에 : 있잖아, 올해는 정말 가자! 어쩌다 보니 매년 못 가고 끝났잖아.라스티카 : 그러네. 클로에는 그 바자르를 계속 보고 싶어 했으니까.클로에 : 특이한 걸 팔고 있잖아? 진귀한 물건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!햇볕이 따가워지고 땀이 나는 날씨가 이어질 즈음. 클로에와 라스티카가 들뜬 목소리로 무언가 의논을 하고 있었다.듣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두 사람의 목소리에, 임무에서 막 돌아온 나와 남쪽의 마법사들은 무심코 관심이 끌렸다.아키라 : 둘 다 즐거워 보이네요.루틸 : 무슨 이야기 중이셨나요?라스티카 : 보르다 섬 이야기야. 서쪽 국가에 있는 섬 중 하나로, 이 시기가 되면 바자르가 열리거든.클로에 : 한번 가 보고 싶다고 전부터 이야기했는데 아직 실현하지 못했단 말이지. 그래서 올해는 꼭 가려고!레.. 2023. 7. 30. 이전 1 2 3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