콕 로빈 : 아서 전하!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!
드러먼드 : 찍! 찌익!
아서 : 너희야말로 백성도 지키고 정말 잘해 줬어. 아…. 원래 상태로 돌려줄게.
아서 : 《pernoctant nix zo》
드러먼드 : …찍찍…. 아서 전하…!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시고…!
아서 : 걱정을 끼쳐서 미안해. 하지만 든든한 동료들이 내 힘이 되어 줬으니까.
아서 : 그렇지…. 다시 한번 소개할게.
아서 : 오즈 님, 오즈 님!
오즈 : 아서….
아서 : 이쪽으로 와 주세요.
오즈 : ….
아서 : 모두에게 소개할게. 나를 길러 주신 분이자 내 마법 스승이신 오즈 님이야.
오즈 : …오즈다. 아서가 신세를 지고 있군.
드러먼드 : …아, 예….
오즈 : 아서는….
오즈 : 장난이 많고 호기심이 왕성해 무모한 행동을 하니 돌보기 힘들겠지.
드러먼드 : 저, 정말이지 그 말씀이 맞습니다…! 어제도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!
오즈 : 마음은 이해한다. 어린 시절에도 토끼를 쫓아 얼음 마녀의 성에 들어가 버린 적이 있었지….
아서 : 오즈 님, 옛날 이야기는 부끄럽습니다!
콕 로빈 : 아하하! 신기하네요…. 왠지 학부모 모임 같아요!
스노우 : 휴우, 무사히 해결되어 천만다행이구나.
화이트 : 현자여, 아주 큰일이었지.
아키라 : 네. 그래도 여러분이 무사해서 다행이에요.
아키라 : 마법사에 대한 오해도 조금씩 풀려 갈 것 같은…. 그런 기대를 품게 됐어요.
스노우 : 그렇구먼. 다들 참으로 고생 많았느니라.
화이트 : 음? 저 자는 국왕의 아우….
빈센트 : 현자님.
아키라 : 빈센트 씨….
빈센트 : 이번 일은 현자님의 마법사에게 저희도 도움을 받았습니다.
빈센트 : 감사의 뜻을 표하려는 것은 아니나 중지되었던 서임식을 다시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.
스노우 : 어찌 된 것이냐, 갑자기.
화이트 : 보아하니 니콜라스가 관여된 일을 함구해 주기를 바라는 것인 게지?
스노우 : 큰 추태를 저질렀으니.
화이트 : 여러 나라가 배상금을 요구해도 어찌할 수 없는 사태니.
빈센트 : …. 어떠십니까, 현자님.
아키라 : 물론 기꺼이 받아들일게요!
중앙 국가 사람 : 와아아…!
중앙 국가 사람 : 새로운 현자님과 현자님의 마법사들이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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